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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흑돼지 가성비 맛집 한경면

by 우동이즘 - Udonism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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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제주도 배로 안전하게 가기.

한경면 제주도 흑돼지

 

 

 

 

 지난번 목포에서 제주도로 자차이동 하기 편 뒤로 10일이 흘렀다.

이날은 다시 제주항에서 목포항으로 빠져나오는 날이다.

사진은 차싣고 배 안에서 찍은 셀카
 

 

 


레이지템플 숙소에서 마지막 날 아침이다.

일찍 일어나 커피 한잔 내려마시며 남은시간을 즐기는 중








쿠팡산 커피인데, 향이 좋다.








자동 그라인더 나도 살까 생각 중.








숙소 옥상뷰.

가능이나 겨울에 또 오고 싶은데 그대로 있을까?








짐을 모두 정리한 뒤 11시쯤 체크아웃 했다.

호스트분께서는 12시에 오기때문에 기다렸다 갈까 하다가,

11시에 다른 게스트 한분이랑 마지막으로 같이 점심먹고 헤어지기로 해서 그냥 나옴.








숙소에서 차로 8분정도 달려 도착한 곳.

 

흑돼지 런치메뉴 세트.








1인당 1.5만인데 구성이 괜찮다.








바로 앞에 바다도 보이고 분위기도 좋다.








세팅되는 불판과 맬젓소스등








흑돼지는 2조각.

1인당 1조각 느낌.








된장 찌개








딱 새우, 게 반토막, 전복등 다양하게 들어있다.








돌솥밥.

누룽지 해 먹을수 있는 구조.








밥에 비벼먹는 전복내장 소스인데 이게 맛있더라.








이렇게 얹고 비벼먹는 것.









흑돼지에 맬젓 소스 푹 찍어 캬합!!







전복 들어가 있음. ㅇㅇ






다 먹고, 같이 밥 먹은 숙소 일행 다시 차로 데려다 드리러 출발.








숙소 부근에 있는 기념품 샵인데 궁금해서 들렀다 가기로 했다.







 


건축사 사무소도 동시에 하나 봄.








내부 상품 구성들.

상당히 뭔가가 많다.

동문시장보다 볼거리가 많은 느낌ㅋㅋ








엽서도 많고 컵이나 각종 인테리어 용품들도 많음.








제주관련 상품들.







 

이것저것 물품들.

디퓨저도 종류별로 있다.








이모저모








사실 구경만 하려 했는데, 뭔가 사고싶은데 있어 하나 샀다...

소주잔 이었는데 그냥 선물용으로 좋아보였음.

숙소 동료분께서 기념품 샵에서 엽서 하나를 사주셨다.

난 준비한게 없어서, 선물로 받았던 부채하나를 드리고 작별 인사를 했다.

 









차 뒤로 보이는 숙소의 마지막 모습...

 

또 와야지.








아직 배 시간이 남아 해안도로를 좀 더 달리러 왔다.








그러다 며칠전 들렀던 이 장소가 생각나 여기 다시한번 왔다.









 


CU들러서 아메리카노도 삼.









아메리카노 사들고 또 해안도로 달리다, 앉아있기 좋은 곳 찾아서 차 세움.











이렇게 콘크리트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인데, 사진으로 보이는 저 모서리를 내려다 보면

낭떠러지 처럼 되어있다.

 

고소 공포증이 있어 가까이 가서는 못보고 멀리서 앉아 멍때렸음.

 

 

 

 

 

 


사진으로는 안담기는데 엄청 높다.






셀카!













이쁜 오솔길.

 

 

 





항구에 도착하고 차 싣는 중....








올 때랑 과정은 똑같다.

여기에 묶어두고, 객실로 향하면 된다.








걸려 넘어질만한 끈이나 턱들이 많으니 바닥 잘 보고 다녀야 함.








차 싣고 객실로 가기 위해 항구 밖으로 나오는 중.








셔틀버스를 타고, 배타러 가는 중.








매표소에서 표 끊고 들어가면 되는데, 난 인터넷 예약에

카톡 모바일 티켓까지 해둬서 매표는 안해도 된다.








게다가 모바일 발권하니 이런것도 주시더라.








제주 올때랑은 다른배다.








다른배긴 하지만 규모는 거의 비슷하다.








배가 다시 좀 고파져서 돌아다녀 봤다.






맥주 홀도 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다.






한식뷔페식 구성인데 구경만 했다.








먹을까 싶어서 쟁반까지 들어올렸으나,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안 먹었다.








다른 사람들은 많이들 먹고 계심.








아까 받은 음료쿠폰도 쓸겸 난 빵으로 떼우기로 함.










빵 사들고 어디서 먹을까 돌아다녀 보는 중.








안마의자는 항상 있다.








오락실도 있음.








대부분의 고전게임들이지만....








손님도 거의 없다.








코로나 노래방 금지!!!








갑판을 나와봤다.










아직 배가 출발 전이므로 제주땅이 보인다.








큰 배만 타면 영화 타이타닉이 생각난다.

배에 물이 차오르는데도 음악을 연주하던 악사들....









좀 습하고 더워서 다시 안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빵 먹으려고 테이블위에 꺼냄.








저기가 명당인데, 아조시들이 이미 다 차지하고 계셔서 난 걍 넓은곳에서 혼자 먹기로 함.








하트시그널3 마지막 화 아직 안봐서

이거 보면서 빵 섭취.

하시3 넘 재밌다ㅠㅠㅠ 아쉬워...







아시다시피 하트시그널은 보통 2시간이 넘기 때문에

방으로와서 누워서 보는 중.








하시 다보고 좀 멍때리다가 갑판 나와서 맥주 한캔 하는 중.








하지만 날이 너무 습하다. 급히 원샷 때리고 다시 들어 감.








화장실 깔끔.








아무리 큰배라 하더라도 흔들림이 아예 없진 않다.








혼자 돌아다니며 잘도 논다 참..








목포에 도착했다는 방송이 나왔다.

차량 승선자들은 차량으로 이동하라는 방송이다.

 

넓은 화물칸으로 걸어내려가 내 차 찾으러 가는 중








차 안에 30분 정도 대기 한 것 같다.

팟캐스트 들으며 에어컨 틀고 커피마시는 중.








목포는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있었다.

거의 폭우 수준이었는데, 다행히도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고 나니 비가 줄어들다가 그치더라.









2시간 정도 달리다가 도중에 한번 쉬려고 휴게소 들렀는데

새벽이라 문 연 곳이 없다.








차도 넓은 휴게소 주차장에 내 것 뿐임..








이마트 24들렀는데, 결제가 안되서 그냥 다시 나옴ㅠㅠㅠㅠ

 

어쨌든 총 4시간을 달려 목포에서 인천까지 무사 복귀 완료.

진짜 피곤했다.

 

배가 너무 고팠기에 올라오는 중 배민으로 시켜둔 치킨 좀 먹다가

눈이 감겨서 이닦고 잠듬.

 










다다음날 여독이 풀려 작업실 출근한 날 찍은 사진이다.

 

레이지 템플에서 게스트분께서 기념품샵에서 사주신 엽서다.

작업실 한쪽 벽에 붙혀두고, 이날 오후엔 출판사 미팅하러 감.










저녁에 돌아와 작업실 구내식당을 먹다보니 일상으로 돌아왔다는게 확 느껴졌다.

에너지 잘 보충하고 돌아온 느낌이다.

 

가을이나 겨울에 한달살이 꼭 가야겠다.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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