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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노랑통닭 고바치 고추장 바비큐 치킨배달 치킨 리뷰

by 우동이즘 - Udonism 201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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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통닭 고바치 고추장 바비큐 치킨

배달 치킨 리뷰

 

 

 

노랑통닭 리뷰.

 

노랑 통닭은 7~8년 전쯤 

형이 아직 결혼하기 전 시절

명절때 내려간 형네 원룸에서 처음 먹어본 기억이 난다.

 

 

 

그땐 난 아직 웹툰작가 지망생시절이었고

가끔 들어오는 일러스트 나 삽화일로 연명하던 시절이었다.

 

돈은 여전히 많이 없지만 웹툰도 연재했고, 출판준비에 글도 열심히 쓰고있고 유튜브도 하고있고 하고있고자리잡은 프리랜서 느낌이긴 하다.

 

 









2020년 목표는 만화말고 일반책 출판 하기인데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조금 할수있는 영역을 다양하게 가져보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노동량이 너무 많은 만화말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은게 가장컸기 때문이다.

 











첫 노랑통닭을 먹었던 7년전쯤에

난 "치킨 신드롬"에 빠져있던 시절!!

치킨 신드롬은 지금으로 치면 교촌 레드윙 같은 느낌인데 

교촌 레드윙보다 좀 더 맛있는 느낌이었다.











어느 명절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형네집에서 더이상 치킨 신드롬을 시켜먹을수 없게되어

시키게 된게 노랑통닭이었다.

 

당시 부산에서 엄청 핫한 치킨이었는데

난 그당시 느낌으로는 어째서 핫한건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일반 후라이드, 일반 통닭 일반 양념치킨

뭐가 차별성인지도 모르겠고

어디가 "노랑"인지도 이해할 수 없었다.











치킨무도 양산형 일반 치킨무였고,

그렇다고 딱히 사이드 메뉴가 특별한 것도 없었다

 












지금 리뷰하고 있는 고바치는 나쁘지 않다.

그 당시 먹었던 건 일반 후라이드에, 일반 양념이었는데

어쨌든 잘 살아남아 새로운 메뉴가 추가되었고

서울에서도 시켜먹을 수 있는 치킨메뉴가 되다니...

 

노랑통닭은 어디가 특별했던 거길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걸까...










하여간 고바치는 나쁘지 않다.














치킨 신드롬을 시킬 수 없게 된 현재

내 최애치킨은 교촌 레드윙 이지만 

가성비로 치면 레드윙 보다 좀 더 좋은 느낌이랄까?

 

물론 맛은 여전히 레드윙이 압도적이다.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있는게 좋았다.

다만 이게 좀 더 풍성히 들어있었다면 확실히 이 치킨만의 개성이 잡힐 듯 하다.












개인적으로 치킨에 떡이 들어있는건 그닥 선호하진 않는다.

그냥 양을 부풀려 보이기 위한 느낌일 뿐

치킨과 어울린다고 생각진 않는다.

 

차라리 떡국떡 같은걸 튀겨서 같이 버무리면 어떨까 싶기도 하다.











그냥 양산형 떡











연근이 들어있는게 특이했다.

다만 왜? 굳이 연근? 이라는 느낌이다.

 

노랑통닭 사장님 집에는 연꽃이 피는 연못이라도 있는걸까?

 

연근이 들어있는 치킨이라니...

이런 미스 캐스팅마저 노랑통닭 부흥의 이유이자, 도전적인 시도로 봐야할까?

 

 

 

 

[총평]

 

가격  20,000원 (+2,000 배달팁) = 22,000원

★★★★★ ★★★☆☆  치킨 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2박스로 나뉘어져 온 치킨이 두마리 같기도 해서 가성비가 좋게 느껴진다.

 

★★★★★ ★★★☆☆  가성비가 좋고 맛도 있다. 다시 또 먹을 의향 있음.

 

 

 

 

※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공간입니다. (광고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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