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새우강정
칠리새우 from 홈플러스
홈플러스에서 산 새우강정(칠리새우) 리뷰...
이런건 굳이 왜 블로깅 하고 있냐 싶기도 하지만,
1일 1블로그 업뎃을 쉬지 않으려 하고있기에, 가능한 뭐라도 올리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일이다.
덕분에 블로그를 판매하라느니, 업뎃알바를 하라느니 하는
스팸문자, 메일, 쪽지가 미칠듯 많이 오고있는데
오는족족 스팸처리 수신거부를 해도
끝없이 몰려드는 스팸들은 인력으로 막을 순 없나보다...
칠리새우강정이라...
내가 처음 먹어본 새우 요리는
중학교때쯤인가 아버지 회사 옆에 있는
조선족분이 운영하시던 새우깐풍기 였다.
어쨌든 그날 아버지 회사분들과 함께 밥을 먹게 되었는데
요리를 시킨뒤 기다리던 도중 회사분들중 한분이 중국집 아주머니께
"중국이랑 한국이랑 축구하면 누구 응원하요??"
라고 질문을 하셨다.
조금 짓궂은 질문에 아주머니는 난감해 하셨고 그 모습을 본 아버지는
"한국 나오면, 한국 응원하고, 중국 나오면 중국 응원하고, 중국이랑 한국 붙으면 중국 응원하지 않겠소?"
라고 하셨다.
아주머니는 곤란한 상황을 넘길수 있게되셨기에 살짝 웃으시고는 다시 주방으로 들어가셨고
이내 완성된 깐풍 새우를 들고 나오셨다.
중국요리라곤, 짜장면, 우동, 짬뽕, 볶음밥, 탕수육 말고는 아는게 없던
시골촌동네 청소년에게 새우깐풍기는 맛의 혁명과도 같은 맛이었고,
어쨌든 다음날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새우깐풍기"의 맛을 설명하느라 진땀 뺐던 기억이 남아있다.
그냥 새우리뷰를 딱히 할게 없어서 꺼내본 어릴때의 새우깐풍기 기억.
홈플러스 새우강정은 그냥 달달하고 살짝바삭한 새우맛일뿐
그닥 특별하진 않다.
의외로 할인 떨이로 산 이 페스트리가 진짜 맛있었다.
[총평]
가격 4,890원
★★★★★ ★★★☆☆ 마감시간이라 할인된 가격이라 그런지, 가성비로는 참 좋다는 느낌!!
맛
★★★★★ ★★☆☆☆ 그닥 특별하진 않다. 맥주안주로는 좋을 듯
※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공간입니다. (광고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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