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86 장혁민 부대찌개 부천 상동 부대찌개 장혁민 부대찌개 부천 상동 부대찌개 내가 좋아하는 찌개중 단연 1순위는 "부대찌개"이다. 일단 초딩입맛 이기도 하고, 할머니와 함께 자라, 햄이나 기름진 음식을 못먹고 자란 탓도 있다. 그래서 담백한 음식, 김치와 곰탕 같은걸 좋아는 하지만, 굳이 돈내고 사먹는건 선호하진 않는 편이다 (너무 질려서) 여기 부대찌개집은 처음 와본 곳이고 보통 저녁은 그냥 뭐먹을까 하다가 들어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작업실 동생이랑 헤매다 들어온 곳 임. 내 블로그 특성상 광고를 받고 쓰는 글들이 아니라 마냥 칭찬하는 집은 정말 드물다. (거의 없을 듯) 여기 부대찌개집도 나쁘진 않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 좀 햄도 많고 달달하고 전형적인 초딩스러운 맛을 좋아하는 데 여긴 좀 담백한 느낌이 든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강하고 자극.. 2020. 1. 15.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 모든 초고는 쓰레기다 헤밍웨이 스토리수업 무료 강의 스토리 작법 채널 우동이즘 유튜브 채널 시나리오 스토리 이야기 채널 입니다. "필요하신분 만" 들어와서 구경해 주세요 왜 내 스토리는 아무리 수정하고 또 수정해도 마음에 들지 않는 방향으로만 뻗어나가는 걸까요ㅠㅠ 다함께 열심히 즐겁게 작업합시당!!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기묘한 이야기_단편소설 우동이즘 스토리작법 기묘한 이야기 (단편선) 기묘한 이야기 컨셉의 짧은 단편 소설들 입니다. 4천자 ~ 1.5만자 사이로 분량은 랜덤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udonism.postype.com ----------------------------------------- [📹 촬영.. 2020. 1. 14. 버섯 원룸 "장마철이 지나고 이불엔 버섯이 돋아났다" 평소에도 습기가 많아 곰팡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긴 했지만 버섯까지 자라날 줄은 정말 몰랐다. 반지하 원룸. 시설이나 방 크기에 비해 저렴한 가격 여기다 싶어 급히 계약을 한 게 문제였다. 하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이 가격의 다른 집들 중 한 집은 화장실이 문 밖 30m 거리에 있었고 또 다른 집은 온수를 틀려면 최소 40분은 기다려야 했고 어떤 집은 집안에 창문이 하나도 없기도 했다. 창문이 없던 집은 아날로그 사진작가가 좋아했다나 뭐라나 하여간 습기나 곰팡이 정도는 아직 젊으니까 1년만 참다가 졸업하고 취직해서 다른 집으로 이사할 맘으로 들어왔는데 이불 사이에서 버섯이 자라날 줄은 정말 예측조차 못했다. 한두 개도 아니고 버섯 포자가 퍼져서 이불 곳곳에 자.. 2020. 1. 13. 오만둥이 어묵탕 끓여먹기 레시피 어묵탕 레시피 오만둥이 어묵탕 재료 : 어묵, 대나무 꼬지, 오만둥이, 청양고추(3개), 쯔유(없으면 진간장), 액젓(없으면 생략) 눈내리던 겨울밤 제자한명에게 술선물을 받았다. 이걸 보자마자 어묵탕 각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집에오는 길 마트에 들러 어묵탕을 끓이기 위한 재료들을 구입했다. 다이소 에서 30개 들이 대나무 꼬지 1개 구입 (1000원) 사각형 부산어묵 1봉 2,000원 구매함. 1봉에 8매라 총 2봉 구매함 사각어묵만 있음 심심하고 제대로 포장마차 느낌을 주기 위해 막대형 어묵도 함께 구입함. 레시피 그딴거 없다. 준비한 재료 모두 때려넣고 불어터질때까지 팔팔 끓여 먹으면 끝이다. 꼬지에 하나하나 끼워넣는게 약간 번거롭긴 한데, 물끓이며 꽂는 즉시 물에 하나씩 퐁당퐁당 하면 된다. 간장으로.. 2020. 1. 12. 멕시카나 멕시카나 땡초치킨 리뷰 멕시카나 땡초치킨 배달 리뷰 땡초치킨 리뷰 멕시카나 돌아가신 친어머니께서는 내가 유치원도 들어가기전 아버지와 이혼하셨었는데 내가 초등학생이 되었을 무렵 한번 찾아오신 적이 있다. 지금도 간간히 연락하는 작은이모와 함께셨는데 형과 나는 거의 8여년만에 만난 친엄마와 이모가 조금 낯설고 머쓱해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는 그런 어린 형과 나를 꼭 안아주셨다. 엄마 품에 안겼다곤 하지만 키가 작은 초등학생이었던 내 머리는 엄마의 배 부근에 머물러 있었던 것 같다. 친엄마는 그뒤로 어떤 사건이후 오래도록 또 볼수 없게 되었었는데, 내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었을때 다시 만난 엄마는 병석에 누워계셨고 그다음날 돌아가셨다. 내 기억속 엄마의 키는 그런 이유로 여전히 나보다 두배 가까이 큰 사람이다 하여간 엄마가 찾아.. 2020. 1. 11. 스토리 피드백 스토리작법 스토리텔링 구독자 스토리 피드백 하기 시나리오 피드백 스토리수업 무료 강의 스토리 작법 채널 우동이즘 유튜브 채널 시나리오 스토리 이야기 채널 입니다. "필요하신분 만" 들어와서 구경해 주세요 네이버 카페 주소입니다. 우동이즘 스토리텔링 스토리작법 이야기... : 네이버 카페 스토리 분석, 창작을 위한 스터디 모임입니다. cafe.naver.com 서로서로 피드백 해주면 도움되지 않을까요!? 즐겁게 작업합시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 기묘한 이야기_단편소설 우동이즘 스토리작법 기묘한 이야기 (단편선) 기묘한 이야기 컨셉의 짧은 단편 소설들 입니다. 4천자 ~ 1.5만자 사이로 분량은 랜덤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udonism.p.. 2020. 1. 10. 인천공항 운서동 옛날통닭 러커튀김 인천공항 운서동 옛날통닭 러커 튀김 배달 리뷰 우리 집은 시골집에 속했지만 옛날통닭보다는 멕시칸 양념치킨에 더 익숙했다. 당시 노태우 정권에서 다음 대통령을 뽑기 위해 대선이 펼쳐지던 시즌 마을 통장님이 마을에 통닭을 한 마리씩 싹~ 돌리며 후보 몇번을 찍으라고 불법 선거유세를 했던 게 기억이 난다. 우리 동에는 통닭집이 하나뿐이었고 멕시칸 양념치킨은 온 동네에 한 마리씩 배달되었고 그 치킨이 내겐 가장 옛날 통닭이다. 그래서 사실 이런식의 흔히 생각하는 "옛날통닭"은 오히려 한참 시간이 지나 어른이 된 이후에나 먹어본 기억이 난다. 아마 20살 무렵 양산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쯤이었는데 트럭에서 튀겨 파는 이런 형태의 시장 통닭이 내겐 첫 옛날 통닭이었다. 20대 중반 노량진 고시촌에 누워있는.. 2020. 1. 9. 파리바게트 블루베리듬뿍롤케익 리뷰 파리바게트 블루베리 듬뿍 롤케이크 리뷰 어릴 때 대사리 촌동네에는 빵집이 1개뿐이었고 생일 때면 그곳에서 할머니가 케이크를 사주셨다. 나는 매번 초코크림이 잔뜩 묻은 초콜릿 케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그때부터 나는 초코 덕후였나 보다) 할머니는 매번 빵집에서 가장 저렴한 허여 멀 건한 밍밍하고 느끼함만 느껴지는 하얀색 크림 케이크를 사주셨다. 그때의 하얀색 크림은 지금의 생크림 느낌과 달리 진짜 그다지 달지도 않고, 뭔가 맹맹한 맛만 느껴져서 먹다 보면 느끼하고 물려서 많이 먹지 못했었는데 씹다 보면 이상한 흙 맛이 나는 꽃 과자 장식부터 대체 왜 그런 케이크를 좋아했던 걸까... 그때의 케이크도 이렇게 플라스틱 칼이 동봉되어 있었다. 어릴 때 할머니는 너무도 검소하신 분이라 돈을 아껴야 하는 시기가 오면.. 2020. 1. 8. 슬프고 우울한 캐릭터 몰입하다보니 우울해져요 슬프고 우울한 캐릭터 몰입하다보니 우울해져요 과몰입 방지!! 스토리수업 무료 강의 스토리 작법 채널 우동이즘 유튜브 채널 시나리오 스토리 이야기 채널 입니다. "필요하신분 만" 들어와서 구경해 주세요 슬프고 우울한 캐릭터를 만들때 동조되어 함께 힘들어 하거나 우울해하는 작가분들이 계신데요 그런분들을 위해 만들어 본 영상입니다! 썸네일이 너무 가증스럽긴 하지만 신경쓰지 말고 봐주세요ㅠㅠ #캐릭터 #몰입 #작법서 ----------------------------------------- 👾🎯🎮 기묘한 이야기_단편소설 ----------------------------------------- [📹 촬영 사용장비] 🎤 마이크 sony Tx-650 https://coupa.ng/bkvgdD 🔭 스마트폰 거치대 h.. 2020. 1. 7.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