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장혁민 부대찌개 부천 상동 부대찌개

by 우동이즘 - Udonism 2020. 1. 15.
728x90

장혁민 부대찌개

부천 상동 부대찌개

 

 

 

내가 좋아하는 찌개중 단연 1순위는 "부대찌개"이다.

 

일단 초딩입맛 이기도 하고,

할머니와 함께 자라, 

햄이나 기름진 음식을 못먹고 자란 탓도 있다.

 

그래서 담백한 음식, 김치와 곰탕 같은걸 좋아는 하지만,

굳이 돈내고 사먹는건 선호하진 않는 편이다 (너무 질려서)







여기 부대찌개집은 처음 와본 곳이고

보통 저녁은 그냥 뭐먹을까 하다가 들어오는 경우가 태반이라
작업실 동생이랑 헤매다 들어온 곳 임.

 







내 블로그 특성상 광고를 받고 쓰는 글들이 아니라

마냥 칭찬하는 집은 정말 드물다. (거의 없을 듯)


여기 부대찌개집도 나쁘진 않지만 내 스타일은 아니다.

좀 햄도 많고 달달하고 전형적인 초딩스러운 맛을 좋아하는 데

여긴 좀 담백한 느낌이 든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강하고 자극적인 맛 보다는

담백하고 맑은 느낌이 들지 않는가?

 

어쨌든 일반적인 부대찌개 스타일과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파도 많이 들어가있고, 이름을 건 부대찌개답게

뭔가 이 부대찌개 스타일을 개발한 사람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나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을 듯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자주찾아올 것 같다.










물론 난 서두에도 말했듯 초딩입맛이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치즈떡볶이도 뭔가 아쉽고, 좀 더 기름지고 강하고 자극적이면 좋았으련만

그런건 다른데서 먹으면 되니까 이집에다 대고 하는 아쉬운 소리는 아니다.

 

주로 내 블로그에서 혹평을 듣는 음식점들은 의외로 미식가들이 좋아할지도?

 

 

 

 

[총평]

 

가격  1인분 8,000원 X 2 + 치즈 떡사리 2천원 = 18,000원 (2인분)

★★★★★ ★★★☆☆  가격은 좋다.

 

★★★★★ ★☆☆☆☆   내 스타일은 아님. 담백하고 깔끔한거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공간입니다. (광고사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