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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제주시 서귀포 물회맛집공천포식당

by 우동이즘 - Udonism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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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서귀포 물회맛집

공천포식당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공천포 식당.

이 포스팅 역시 지난주에 이어 일년전에 갔던 식당을 포스팅 하는 것이다.

 

 

 

찍어두고 업로드 하지 못한 폴더를 두개째 지웠다.

뿌듯하다.








5주간 서귀포에 머물때 혼자 갔었던 식당이다.

 

 "물회맛집" 이라고 검색하고 가본 곳이다.






도민들보다는 여행객이 많은 느낌이었다.

식당자체가 인구가 많은 마을등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도민들보다는 관광객이 많은 것이 당연하다.

 

-11월이면 제주살이 일년차 도민이 된다.

 약 일년차 도민이 깨달은 것은, 도민이 되면 먼동네 맛집은 그닥 찾아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물회가 나왔다.

전복 물회 1.5만원.

비싸다.








-전복이 많이 들어가있으니 값이 나가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제주는 육지에 비해 물가가 비싼 편이라,

1.5만이면 제주안에서는 엄청나게 비싼 것도 아니다.








밑반찬들은 별게 없다.

딱히 제주스러운 반찬도 없고, 그냥 양산형 밑반찬들.








물회의 느낌은.........

 

적당히 맛있고 평범했다.









다행인건 

"엄청나게 자극적이라 끝까지 다 먹지 못하는 물회는 아니었다는 것"

전복이 까드득 까드득 씹히는 시감이 좋긴한데,

한번쯤 가보기는 좋겠으나 나는 다시 갈 것 같진 않다.

 

 

 

 (아주 주관적인 의견일 뿐이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맛있게 먹고 가더라.

    내 입맛은 초딩스럽고, 미식가가 아니다. 참고바람.







물회를 먹고 나와 동네에 있는 카페들을 조금 둘러보았다.

바로 옆에 카페가 있던데, 여기도 데이트 코스로는 좋아보였다.

아주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내부.

-위치는 지난번 포스팅했던 <공새미59> 딱새우 맛집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참고바란다.










여기도 카페였는데 닫았더라.

 

 날은 오후1시부터 일을해야되는 날이었어서

이른 점심으로 먹고 바로 일을하러 간 날인 것 같다.








이 때만 하더라도

제주도에 지금처럼 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난 언제까지 제주도에 머무르게 될까?

일단 내년에 1년더 머무는 것 까진 심정적으로는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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