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발표 말 잘하는 법 기본기술 4가지말하기) 제 경험 안에서의 기술적 사례들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첫 번째는 긴장을 숨기는 법.사람들 앞에서 말을 한다는 것은 사실 익숙지 않은 일을 하는 거거든요.우리가 (작가들이) 언제 사람들 앞에서 이렇게 연설하고, 말을 하겠습니까.되게 창피하고, 등에서 식은땀 나는 일이거든요.그래서 저는 처음 강연을 할 때는,고개도 숙이고, 마이크에 입을 갖다 댄 채로 사람들과 눈도 마주치지 않고,막 속사포 랩처럼$#%#@%!@#%@#하고 그냥 내려왔던 기억이 있거든요.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는 순간이 생겼는데,그것은 '내 긴장감을 숨기는 법을 익히 고난 이후'부터였던 것 같거든요.긴장감을 숨기는 첫 번째 방법은 말의 속도에 의도적 변화를 주는 거예요.긴장하면 말이 너무 빨라지거든요.그날 해야 하는 수업의 처음 다섯 문장 정도는내가 외워두고 말을 리듬감 있게 속도감 있게 천천히 하는 연습을 해두는 거죠.그러면 그 리듬에 맞게 뭔가 메트로놈처럼그날 전체의 말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경우가 생깁니다.노래의 첫 음정을 잡아놓고 거기에 맞춰서쭉 노래를 부르는 것과 비슷한 형태인 거죠.그리고 두 번째는 중요한 생각,혹은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포인트 앞과 뒤에서말을 잠깐 끊어 주는 거예요.그리고 세 번째와 이어지는데중요한 단어는 방금처럼 강조하고,중요하지 않은 것은 약한 말하는 거예요.결국 첫 번째인 말의 리듬감을 주는 것,속도에 변화를 주는 것, 이 것과 연관되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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