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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작법_유튜브

제주도 삶이 내게 남긴 것

by 우동이즘 - Udonism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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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와~
다시 제주도로 가게 됐습니다.
후우...
229km. 2시간 47분.
사실 제주도로 돌아왔다는 건
개뻥이고요.
어그로고요.
제가 3년 전에 제가 제주도 살이를 결정하게 만들어줬던,

 

<제주 웹툰 캠퍼스>라고 하는 곳이 있어요.
거기 담당자님께서 오랜만에 연락이 오셔서
2주간 강의를 요청해 주셔서
그 거 하러 왔습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올렸었죠.
그래서 어떤 분을 만날까 되게 지금 설레기도 하고,
오랜만에 옛날 살던 동네 와서 되게...
추억에 감회에 젖어있습니다.
여기가 <에오마르>라고 삼양 검은 모래 해수욕장이 있는,
부근에 있는 카페인데,
Am 09:00에 문을 열거든요.
근데 아직 (아침) 8시도 안 되어가지고,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합니다.
저기 라테가 진짜 맛있어서,
라테 한잔 마시고 서귀포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라테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지?
옛날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할 때 알려주신 선생님이
여기 라테가 너무 맛있다 그래서
원두 비밀을 캐려고 막 그랬었는데,
알아낼 수가 없었어요.
심지어 제가 스파이가 되어서 알바생한테 한번 물어봤는데,
잘 모르시더라고요.
원두 종류를 물어봤는데, 원산지를 얘기하더라고요.
아~ 여기 알바생분은 해박한 바리스타는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사장님이 어떻게 원두정보를 꽁꽁 숨기고 있는지,
아~ 진짜 맛있당.
트롤리 두 개분에 꽉꽉 짐을 채워왔고요.

 

 

 

 

(영상으로 마저보기)

https://youtu.be/to-xoYHj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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