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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강의)

(사)한국영상학회 2022년 봄학술대회 다시, 서사 : Back to Narrative 웹툰분야 발표자 참여

by 우동이즘 - Udonism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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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영상학회 2022년 봄학술대회 다시, 서사 : Back to Narrative

 


지난달 사단법인의 학술회에서 웹툰분야 서사에 대한 연사 발표를 맡아달라는 요청이 왔다.







학술회 라고 하는 것 자체가 어떤 것이지를 몰라서 망설였는데,

친구작가에게 물어본 뒤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락했다.

 

다시서사 라는 주제에 맞는 웹툰 분야 어떤 이야기도 괜찮다고 하셔서

내가 택한 주제는 "웹 환경 콘텐츠의 연출속도" 부분이었다.

그 중에서는 초산 서사의 축약 부분.







짧은 블로그 기록에서 모든 내용을 담을 수는 없지만,

주로 유튜브 콘텐츠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학술회에 맞는 형태로 다시 재조합하여 발표했다.






프리랜서다 보니까 늘 계산 하는 것이

"노동대비 내가받는 가치" 에 대한 것인데,






이런 학술회의 발표는 계산이 나오지 않는다.

들이는 노동대비 받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정량적 가치를 바라고 한 것이라기 보다는 경험을 하나 쌓는다는 느낌으로 준비한 발표였다.







이미 만들어진 자료들이니 아마 이 것도 다음에 어딘가에서 활용할 곳이 생기리라 생각한다.








이야기 작법 분야만 3년가까이 파다보니,

내가 작가인 것인지 학자인 것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작업을 하고 있음에도 이런 느낌이 드는 건

역시 연재를 쉬고있기 때문이겠지.





여하튼 나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의 휴식이니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유튜브를 운영하며 겪은 경험들이 이런 곳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위 사진은 <오늘의 웹툰>과 함께한 브랜디드 영상이었는데,

  웹툰 분야의 데이터 분석에 대한 사례를 드는 것으로 사용되었다.




유튜브 스튜디오처럼, 웹툰 콘텐츠를 분석해주는 사이트인데,

브랜디드를 맡겨주었던 회사에 대한 소개도 하고,

나도 그 데이터를 활용하여 발표도 하고,

이런게 윈윈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지금 디지털 콘텐츠 문화 젠트리피케이션 안에 있다.

-이 주제에 대해서도 조만간 유튜브 콘텐츠로 다뤄보아야 한다.








1인 작가로서 꿈꾸는 세상이 있다면 게이트 키퍼로부터 자유로운 웹툰 시장일 것이다.

 

 







-제주도 집 한구석에 꾸며놓은 스튜디오 방.

 정말 잘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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