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입 시키는 법
오늘은 밤에 지금 산책 잠깐 나왔는데,
나온 김에 영상을 찍어보고 있거든요.
감정이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정이입의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정서적 디테일 방법입니다.
노래 제목만 놓고 보자면,
<인생> 이라거나 <사노라면> 이런 것보다는
<서른 즈음에>가 훨씬 더 감정이입 면에서는 더 유리합니다.
이유는 디테일 때문인데요.
서른이란 건 특별한 질병이 없는 이상은
누구에게나 한 번은 찾아오잖아요.
서른이거나, 서른을 지났거나, 곧 서른을 맞이하거나.
그렇기 때문에 나의 서른을 거기에 대입할 수 있습니다.
대상층을 좁힐수록 더 몰입된다는 것이 이런 건데요.
그리고 또 제목만 놓고 보자면
<거리에서> 보다는 <비 오는 압구정> 이게 훨씬 더 감정이입에 유리하죠.
저는 개인적으로는 <거리에서>란 노래를 훨씬 더 좋아하긴 하지만,
<거리에서> 노래는 좋은데, 어떤 거리인지
이런 게 이미지적으로 시각적으로 하나도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비 오는 압구정>이라는 노래는
제가 부산 살 때 태어나서 압구정을 한 번도 가본 적도 없었을 때
왠지 비 오는 압구정은 이런 이미지가 아닐까라며
머릿속으로 시각화하며 듣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대상층이 됐건, 어떤 묘사가 됐건,
인물이 됐건, 캐릭터가 됐건, 디테일을 후벼 파는 것.
첫 번째) 정서적 디테일 방법이 되겠습니다.
정서적 고통은 두 가지로 볼 수 있겠는데,
(영상으로 마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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