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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커피빈 차이라떼

by 우동이즘 - Udonism 2019.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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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차이라떼

 

 

 

 

집 부근 4거리에 위치한 커피빈

스타벅스는 늘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고 있어서

주로 카페베네 아니면 커피빈을 자주 오는 편이다.









늘 언제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아메리카노 이지만
오늘은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특별한 차를 마셔보고 싶어

직원분께 추천메뉴인 차이라떼가 뭔지 물어봤다.










밀크티에 시나몬 향이 강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던데

밀크티도 시나몬도 그닥 싫어하진 않아서 호기심에 한번 시켜보았다.










거품이 가득해서 좋다.

추운날씨 머그컵위로 열기가 빠져 음료가 금방 식어버리는 걸 방지해 주지 않을까 싶어

거품을 최대한 덜 걷어내는 방식으로 마시기 시작ㅋㅋㅋㅋㅋ

(나름 이과적 발상 아닌가)










평일에 주로 이용을 해서 사람이 많지 않다.

구석탱이 자리를 좋아하는건

선천적 성향일까 후천적으로 만들어진 성향일까












창밖은 날이 깜깜해져 버렸고

카페내에선 아직 11월 중순인데도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커피는 바닥을 보이고 있고

작업시작 한지도 3시간이 넘어가고 있다.

 

보통 3~4시간에 한번씩 새 음료를 시키고 있는데

어디에선가 3시간 30분 정도가 1손님당 감가상각 회전률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이다.

 

이정도로 커피숍의 운영까지 생각해주다니

모범이 되는 고객아닌가










예전 부천역앞

착한 고양이 알퐁소 카페를 정말 좋아했는데

 

그 카페에 앉아 한참 앉아 일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다음주에 문을 닫는다고 하셔서

정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카페를 닫는다며 주신 선물에는

슬픈 고양이가 "기억해 주세요" 라는 대사를 치고 있었고

그 고양이의 얼굴은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총평]

 

가격 레귤러(큰거) 사이즈 5800원

★★★★★ ☆☆☆☆☆ 카페 커피 가격이야 워낙 비싸기도 하지만,

                                   일의 능률을 생각하면 안 살수도 없고 항상 고민이다.

 

★★★★★ ★★★☆☆ 예전 "착한 고양이 알퐁소" 의 밤라떼를 정말정말 좋아했었는데

                                   차이라떼도 독특해서 좋긴 하지만 밤라떼를 따라갈 순 없다.

                                   나쁘진 않음

 

 

 

 

 

※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공간입니다. (광고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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