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기초 - 남성향 대상층

지난번에 이야기했던 거 연장선이죠.

누구를 위해서 이야기를 쓰는 건가?

나를 위해서 쓴다?

뭐 궁극적으로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나를 위해서만 쓰다 보면은,

결국에는 취미 수준을 넘어설 수는 없을 겁니다.

취미가 직업이 되려면,

반드시 고통스러운 그 단계를 뛰어넘어야 직업이 될 수 있죠.

하고 싶은 것만 해서는 직업이 될 수 없어요.

안성재 셰프도, 서장훈 선수도 그런 이야기했던 것 쇼츠에 많이 나돌잖아요.

거기까지는 너무 고차원 영역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고통을 받지 않고서는 직업이 될 수 없습니다.

그 고통의 첫 번째가 누구를 위해서 이야기를 쓰는 것인가?

누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이야기를 쓰는 것인가?

이거부터 해야 된다는 거죠

지난번에는 여성향에 대한 이야기를 했죠.

이번에는 남성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딱 반으로 갈랐을 때,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좋아해!

라고 하는 장르 공식이 있죠.

지난번처럼 매슬로의 욕구 단계를 보자면,

여성향은 소속과 사회적 욕구를 만족시킨다고 했죠?

남성향은 좀 더 아랫 단계에 있습니다.

안전의 욕구와 생존의 욕구.

딱 떠오르는 게 액션, 스릴러 뭐 이런 것들이잖아요.

보통 남성향들은 이런 것을 자극해줘야 돼요.

이겨 버리겠어! 부숴 버리겠어!

막 이런 영역, 단순하게 보자면.

스포츠 미스터리 누아르 액션 스릴러 뭐 말할 것도 없고

 

 

 

 

 

 

(영상으로 마저보기)

https://youtu.be/5V0s4ArzdBA

 

 

 

 

(우동이즘 작법서)

https://link.coupang.com/a/cDhx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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