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캐릭터 만드는 법 - 정서적 관계를 활용하라

 

얕은 관계에서의 갈등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당연히 가장 깊은 관계에서의 갈등일 때,

쫀쫀한 맛이 있다는 거죠.

보통 주위를 들여다보면,

주인공 [프로타고니스트]의 강력한 목표,

이걸 방해하는 인물들은 가장 가까운 관계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만 해도 그렇잖아요.

여러분들 중에 청소년 분들도 계실 텐데,

혹은 사회 초년생분들 계실 테고,

"야~ 너 만화 해서 먹고사니?"

"좋아하는 건, 직업으로 하는 게 아니야."

"취미로만 하는 거야~"

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 가족이거든요.

물론 걱정하는 마음에, 사랑하는 마음에 하시는 말들이겠지만,

그게 걱정과 사랑의 영역을 뛰어넘어서

억압과 통제 영역으로 가는 경우도 너무 많단 말이죠.

주인공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믿고 있던 사람이 '어떻게 얘를 괴롭힐까?'

'배반할까?' 이게 이제 중요하다는 거죠.

이게 직관적으로 보일 때도 있고,

묘하게 이상하게 꼬여있을 때도 있습니다.

<위플래쉬>에서 그게 되게 매력적으로 드러났다고 생각하는데,

앤드류와 플래시 교수의 관계.

플래시 교수는 그 분야의 정말 최고고,

 

 

 

 

(영상으로 마저보기)

https://youtu.be/VjNHKga9o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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