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

대부분의 우리들은,

우리 자신에게만 빠져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와의 관계, 사회에서의 관계,

이런 관계에서도 그렇고,

내가 뭘 할 때 불편하지 않은지,

내가 어떤 걸 할 때 재밌어하는지,

이런 나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취향을 가졌고,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걸 싫어하고,

어떤 분위기를 불편해하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이런 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실 뭐 웹툰 시장에서, 드라마라고 하는 장르가,

웹툰판에서는 그렇게 파이가 큰 분야는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인물을 엄청 입체적으로 다루고,

이렇게 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장르는 많죠.

스릴러만 해도 상황 위주로 다루면 되는 것이기도 하고

어떻게 했을 때 공포감을 느끼는지,

자극적인 부분들 위주로 살펴보면 되는 것이고.

액션 만화 같은 경우에는 인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보다는

어떻게 했을 때 더 임팩트 있는, 화려한, 호쾌한 액션이 가능한지

이런 부분을 고민하면 된단 말이죠.

이 것 외에도 추리나 호러, 판타지 이렇게 캐릭터의 내면보다는,

설정과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르들이 많기 때문에,

캐릭터 심리를 깊이 알지 못해도

이야기는 충분히 재밌게 흘러갈 수 있습니다.

특히나 대상 연령층이 낮은 작품일수록 더 그렇죠.

그러나 물론 이런 장르들에서도

인간의 심리를 알고, 깊은 공감대를 자아내는 캐릭터가 등장할 경우에

이야기가 훨씬 더 깊어지고 재밌어지긴 하죠.

나 자신에게만 빠져있지 말자

저는 사실 예전에, 20대~30대 초반 때까지

캐릭터 심리 공부하고 이런 게 머리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https://youtu.be/0xX-IvE__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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