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에서 마법 맛깔나게 쓰는 법
마법을 사용하는 이야기는 주로 판타지 장르라고 불리고,
호불호가 없는, 대중적인 잘 팔리는 장르에 해당합니다.
수요가 많은 장르이기 때문에 공급도 많죠.
즉 레드오션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디테일이 중요해지는데요.
샌더슨 제 1법칙
마법을 사용하는 것에도 설득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판타지는 마법 설정이 작품에서 얼마나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는가에 따라
하드 판타지, 소프트 판타지로 나뉩니다.
하드 SF나 소프트 SF 이걸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드 SF는 인터스텔라와 같은 이야기들을 말하고,
소프트 SF는 건담과 같은 이야기를 말합니다.
마법을 과학으로 치환하니까 조금 더 와닿죠?
하드 판타지 마법은
명확한 원리와 원인과 결과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날그날 사용해야 할 마법 메모라이즈를 매일 아침 해야 하고,
공부를 되게 열심히 해야 하고,
잘 못 사용했을 경우 명확한 대가를 치러야 하고,
좀 더 마법이 판타지가 아니라,
진짜 현실로 들어와야 한다는 말인데요.
소프트 판타지의 마법은 사실
그 세계관의 클리셰 같은 역할이죠.
진짜 나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을 때,
그만큼 이 원리에 대한 체계나 이론이
그럴싸해 보이고 인물들의 행동이
"어... 실제 있을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 만큼의 설득력이 있을 때,
마법이라는 키워드, 이 키워드 자체가 매력으로 튀어나온다는 것이죠.
마법 자체를 재미요소로 사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설득력을 부여하라!라는 말입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샌더슨 제2법칙인데요.
(영상으로 풀버전 보기)
'스토리 작법_유튜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법웹툰 막을 수 있게 됐다 (0) | 2022.12.02 |
---|---|
웹툰 어디서 배우는게 좋을까? (0) | 2022.11.25 |
인공지능에게 일자리를 빼앗기는 웹툰작가들. (0) | 2022.11.04 |
웹툰작가를 할 때, 인싸와 아싸 누가 더 창작에 유리한가요? (0) | 2022.10.28 |
매몰비용의 오류 / 투자한 시간이 아까워... (1) | 2022.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