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에서 마법 맛깔나게 쓰는 법

마법을 사용하는 이야기는 주로 판타지 장르라고 불리고,

호불호가 없는, 대중적인 잘 팔리는 장르에 해당합니다.

수요가 많은 장르이기 때문에 공급도 많죠.

즉 레드오션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디테일이 중요해지는데요.

샌더슨 제 1법칙

마법을 사용하는 것에도 설득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판타지는 마법 설정이 작품에서 얼마나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있는가에 따라

하드 판타지, 소프트 판타지로 나뉩니다.

하드 SF나 소프트 SF 이걸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하드 SF는 인터스텔라와 같은 이야기들을 말하고,

소프트 SF는 건담과 같은 이야기를 말합니다.

마법을 과학으로 치환하니까 조금 더 와닿죠?

하드 판타지 마법은

명확한 원리와 원인과 결과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날그날 사용해야 할 마법 메모라이즈를 매일 아침 해야 하고,

공부를 되게 열심히 해야 하고,

잘 못 사용했을 경우 명확한 대가를 치러야 하고,

좀 더 마법이 판타지가 아니라,

진짜 현실로 들어와야 한다는 말인데요.

소프트 판타지의 마법은 사실

그 세계관의 클리셰 같은 역할이죠.

진짜 나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을 때,

그만큼 이 원리에 대한 체계나 이론이

그럴싸해 보이고 인물들의 행동이

"어... 실제 있을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 만큼의 설득력이 있을 때,

마법이라는 키워드, 이 키워드 자체가 매력으로 튀어나온다는 것이죠.

마법 자체를 재미요소로 사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설득력을 부여하라!라는 말입니다.

그때 필요한 것이 샌더슨 제2법칙인데요.

(영상으로 풀버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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