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기승전결 - 미완의 질문을 남겨라

 

자이가르닉 효과라는 게 있습니다.

사람은 미완의 이야기나,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더 강하게 기억하려는 습성이 있다는 거죠.

기본적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이야기는,

영화를 제외하자면 거의 대부분 장편 이야기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이 장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뭘까요?

로그라인?

아니면, 전체이야기의 완성도?

그런 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자본주의 시대,

플랫폼, 기업, 이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다음 회차를 보게 만드는 힘이라는 거죠.

결제의 힘!

한 회차의 끝을 깔끔하게 내도 되는 건,

잡지세대의 문법이라는 거죠.

하나의 커다란 에피소드를 끝낼 때,

완성도를 위해서 마치 단편의 완결성을 보여주듯이 깔끔하게 끝냅니다.

야~ 왜 이렇게 침을 흘리냐.

으 디러.

잠깐만요.

닦아야겠다.

자... 어디까지 얘기했지?

어! 잡지에서는 그래도 됐던 이유가,

매 작품을 끝나는 듯 연출해도,

 

 

 

 

 

(영상으로 마저보기)

https://youtu.be/eK0FuCV6_xU

 

 

http://aladin.kr/p/iPuxX

스토리텔링 우동이즘의 잘 팔리는 웹툰, 웹소설 이야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