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최초공개 캐릭터 뒷이야기 박성수 감독님께 직접 들어보는 캐릭터 에필로그.

네멋대로해라 엔딩 에필로그 미공개

고복수는 살아있는 거죠?

미래는 어떻게 됐나요?

복수엄마인 정유순은, 그분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라서

난 사실 생각해보지도 못했거든요?

보통 작가가 되기 전에,

"어 이작가는 내가 꼭 만나고 싶다." 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제 인생 명작이 <네 멋대로 해라>라고 하는 드라마였고,

사실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게 됐습니다.

유튜브를 한 게 오늘을 위해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으로 되게 떨리고~ 영광스러운데,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불러주셔서.

우동이즘(이동우) 작가님께서 저에게 너무 과분한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네 멋대로 해라>가 방송된 지 22년이 지났는데도

지금도 기억해 주시고 그 드라마를 말씀해 주시는 분을 만나면 감격스럽고,

어떻게 내가 이런 행운을 누리는지

늘 놀라울 따름입니다.

요즘은 제가 책을 한 권 썼어요.

<스틸>이라는 책인데요.

마음을 훔치는 드라마 쓰기라는 부재를 딴 드라마 작법서인데,

이 책에도 <네 멋대로 해라>에 대한 이야기가 좀 나오고요.

30~40년에 걸친 저의 드라마 삶을 마음을 다해 쓴 책이라서,

저의 연출경험과 많은 감정과 인생이 다 녹아있어서,

지금은 책이 아름답게 나와서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빨리 좀 떠나야겠다~

그래서 지금 여행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러니까요 저 마음 같아서는 아까 어디 가시는지 들었는데,

 

 

https://youtu.be/7nUOFBnCr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