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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작법_유튜브

4년차 6만 유튜버 정체성 없는 작가의 한계. 변해야 산다.

by 우동이즘 - Udonism 2024.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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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변방 유튜버의 한계 우동이즘-
홍콩의 <Stanly bay>라고 하는 해변에 나와있습니다.
이런 게 겸업작가만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죠.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것?
근데 여기 너무 쓸쓸하네요.
제가 제주도에서 2-3년을 살다 오다 보니까,
바다의 디폴트 값이 제주도에 맞춰져 있어서,
이제는 웬만한 해변에 가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고 있어서,
하아~ 되게 쓸쓸하네요 뭐가 여기....
이 겸업작가가 시간을 쓸 수 있는 건,
전업작가보다 훨씬 유리한 게 많은데,
특히 그런 거죠,
전업작가들은 연재가 하나 끝나고,
다음 연재를 시작하는 동안 진짜 열심히 차기작 준비를 해야 하는데,
겸업작가 같은 경우,
차기작 준비에 있어서 좀 더 시간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이게 유일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고,
단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좀 집중하기가 힘들다는 것.
하나에 딱 집중해서 할 때는 해야 하는데,
저도 지금 차기작이 계속 준비가 늘어지고 있는데,
이런 게 겸업작가의 단점이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한테는 이런 게 좋아요.
제가 ADHD가 약간 있어서,
ADHD타입에게는 오히려 직업이 여러 가지 있는 편이
훨씬 더 좋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언덕 위에 있는 저런 집들 같은 경우,
아마 홍콩인들, 여기는 내수용 관광지인 것 같아요.
외국사람들 보다는 홍콩인들이 오는 곳 같아요.
홍콩도시가 되게, 정말 비좁고 지저분하고 이렇잖아요.
멍 때릴 수 있는 공간이 정말 없더라고요.
근데 그 사람들이 유일하게 조금 멍 때릴 수 있는 공간이
이런 남쪽 혹은 동쪽, 서쪽,
도시가 아닌 해안가들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Stanly bay>에서 지금은 <Repulse bay>라고 하는 곳으로 넘어왔습니다.
여기도 쓸쓸하기는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Stanly bay>보다는 좀 더 관광지 느낌이 나네요.

 

 

(영상으로 마저보기)

https://youtu.be/pwKDx0EC8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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