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롯의 구조, 이야기의 구조, 이야기 작법개론, 스토리텔링 개론

이야기 절대 복잡하게 만들면 안되는 이유

이야기는 주로 이렇게 시작되죠.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에게는

약점이 있습니다.

목표를 방해하는 적(안타고니스트)은

그 약점을 공략해 주인공이 목표를 이루지 못하도록 괴롭힙니다.

직관적 이해를 위해 '판타지 액션'으로 예시를 들고 있지만,

모든 장르가 마찬가지입니다.

로맨스 장르가 된다면,

주인공의 목표는 '사랑'이 될 것이고,

약점은 그 인물만의 부족한 점이 될 것입니다.

로맨스라면 적(안타고니스트)은

주인공의 삼각관계에서의 라이벌이 될 확률이 클 겁니다.

여하튼, 주인공(프로타고니스트)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구조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형태일 겁니다.

1막) 목표를 설정한다.

-첫 번째 약점을 극복한다.

이 단계에서 용사의 권능을 획득할 겁니다.

내가 용사라는 것을 아는 정도겠죠.

2막) 성장하면서 나아간다.

두 번째 약점을 극복할 겁니다.

부족했던 검술실력을 익힌다거나,

저주 마법에 대한 방어력을 높인다거나,

이러한 형태가 되겠죠.

3막) 목표를 이룹니다.

궁극적 약점을 극복하는 단계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법을 익힌다거나,

그렇게 해서 일발역전을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마왕을 무찌르겠죠.

 

 

 

(영상으로 마저보기)

https://youtu.be/QEeZblfYq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