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을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 3가지.1) 과거를 충실히 잡아둔 주인공.예를 들어 토니스타크.자신이 만든 무기가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단 걸 알게 되는 씬.그에 대한 책임감, 죄책감, 이런 것으로 인해'아이언 맨'이 됩니다.거기에서 느낀 책임감이 시리즈물로 이어져서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를 더 우선시하는 신념을 가지게 되고,그런 신념이 <시빌워>로 이어져서개인의 자유를 더 중시하는 '캡틴 아메리카'파와서로 부딪히는 것까지 이어지는 거죠.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목표와 약점이 저는 되게 매력 있었거든요.특히 과거 부분이 되게 매력 있었는데,목표가, 세 인물의 공동의 목표가,'아이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입양 보내는 것'물론 표면적 목표에서 남자 두 캐릭터의 목표는 돈을 버는 것이었고,또 여자 캐릭터의 목표는 자신의 아이를 유기하는,그런 형태로 시작했지만,어쨌든 공동의 목표를 가지게 되는 과정이 되게 매력 있었단 말이죠.왜냐하면 아이를 포함한 4명 파티 모두가 '고아'출신이라는 거였죠.그래서 고아 출신들끼리 모여서곧 고아가 될 아이를 입양 보내기 위해서,표면적으로 여러 가지 목표들을 안고 있지만,그럼에도 좋은 환경으로 보내야 하는이 안타까우면서도, 어떻게 보면 따듯해 보이기도 하고,이러한 되게~~인물들의 과거로 인해서 심취할 수밖에 없게 되는 그 과정.되게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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