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영화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즈'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오늘은 '로즈'의 MBTI도 유추해 보고,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작법의 결에서.당대 최대 크기의 유람선이라는 타이타닉이 만들어졌고,1등 객실의 귀족신분의 여성인 '로즈'와그리고 가장 아랫단계 객실인 3등 객실 승객 '잭'과의 로맨스 이야기.하지만 그 로맨스는 표면적 이야기일 뿐,사실 '로즈'라고 하는 인물의 성장서사 드라마에 가까운 이야기라 볼 수 있습니다.시대를 대략적으로 보자면,1912년도쯤으로 나오는데,선원들은 영국, 미국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고요.영화에서 '잭'의 직업이 화가고'로즈'도 아주 그림에 관심이 많은 인물로 나오는데,이 시기가 후기 인상파 시대란 말이죠.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신 '반고흐'나 '피카소'가 주로 활약했던 시기죠.작품 내에서도 피카소 이야기가 나오긴 합니다.그 당시에는 유명하던 시기는 아니라서로즈의 약혼자는 (피카소를) 무시하지만,로즈는 화가를 보는 눈이 있기 때문에 피카소의 가치를 잘 알아보곤 하죠.입체파 라고하는, 추상적인 표현이라는 것을 이 화가의 화풍자체가사실 로즈의 내면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사실 입체파나 추상화라고 하는 게,지금도 초등학생들이 이상하게 그려놓고,못 그린 그림을 그려놓고 "추상화다!"라고 농담하잖아요.사람들의 '잘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 인식이 머릿속에 있는데,성공을 어떻게 시키겠습니까 그런 그림을.그럼에도 성공시킬 수 있는 피카소 내면의 단단한 자존감이 있고,또 여러 가지 피카소 이기에 할 수 있었던 마케팅 포인트라고 해야 할까,어쨌든 여러 가지 틀을 깨는 시도들이 있었는데,로즈 내면에는 어마어마하게 억압된 것들이 있어서,그런 그림에서만 볼 수 있는 '틀을 깨는 파괴적 행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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