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토리 작법_유튜브

타이타닉 로즈의 MBTI는? [명작 캐릭터 분석하기]

by 우동이즘 - Udonism 2023. 12. 15.
728x90

<타이타닉> 영화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즈'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로즈'의 MBTI도 유추해 보고,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작법의 결에서.
당대 최대 크기의 유람선이라는 타이타닉이 만들어졌고,
1등 객실의 귀족신분의 여성인 '로즈'와
그리고 가장 아랫단계 객실인 3등 객실 승객 '잭'과의 로맨스 이야기.
하지만 그 로맨스는 표면적 이야기일 뿐,
사실 '로즈'라고 하는 인물의 성장서사 드라마에 가까운 이야기라 볼 수 있습니다.
시대를 대략적으로 보자면,
1912년도쯤으로 나오는데,
선원들은 영국, 미국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고요.
영화에서 '잭'의 직업이 화가고
'로즈'도 아주 그림에 관심이 많은 인물로 나오는데,
이 시기가 후기 인상파 시대란 말이죠.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신 '반고흐'나 '피카소'가 주로 활약했던 시기죠.
작품 내에서도 피카소 이야기가 나오긴 합니다.
그 당시에는 유명하던 시기는 아니라서
로즈의 약혼자는 (피카소를) 무시하지만,
로즈는 화가를 보는 눈이 있기 때문에 피카소의 가치를 잘 알아보곤 하죠.
입체파 라고하는, 추상적인 표현이라는 것을 이 화가의 화풍자체가
사실 로즈의 내면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사실 입체파나 추상화라고 하는 게,
지금도 초등학생들이 이상하게 그려놓고,
못 그린 그림을 그려놓고 "추상화다!"라고 농담하잖아요.
사람들의 '잘 그린 그림'이라고 하는 인식이 머릿속에 있는데,
성공을 어떻게 시키겠습니까 그런 그림을.
그럼에도 성공시킬 수 있는 피카소 내면의 단단한 자존감이 있고,
또 여러 가지 피카소 이기에 할 수 있었던 마케팅 포인트라고 해야 할까,
어쨌든 여러 가지 틀을 깨는 시도들이 있었는데,
로즈 내면에는 어마어마하게 억압된 것들이 있어서,
그런 그림에서만 볼 수 있는 '틀을 깨는 파괴적 행위'들을

 

(영상으로 마저보기)

https://youtu.be/aim2vYgtoW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