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렇게 선배작가님들을 모실 일이 잘 없긴 한데,어~ 40년 차 작가님이시고요.만화, 스토리, 게임, 애니메이션!정말 다양한 곳에서 스토리텔러로여전히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신정말 존경스러운 작가님입니다.야설록 작가님을 한번 모셔봤습니다!(짝짝짝짝짝) / 안녕하십니까.선생님 간단하게 자기소개 한번 해주실 수 있을까요?저는 밤(야) 자, 눈(설) 자, 푸를(록)야설록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고요.야설록이 뭐냐? 먹는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설록처럼요? /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야설록의 앞의 '야설'자만 보고,이상한 상상을 하고 들어오시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제가 초기에 무협소설을 쓸 때,그때 각자 필명을 지었어야 했는데,그때 제가 제출한 필명이 '야설록'입니다.근데 이 야설록이라는 이름은 그때 지은 것이 아닐,제가 아마 훨씬 이전부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물론 글을 쓰는데 대한 정식 공부는 한 번도 한 적은 없습니다만,고등학교 때 장난 삼아 노트 한 권에다가 무협소설 한 권을 썼어요.당시 제가 키가 좀 컸기 때문에 뒷자리였거든요.뒷자리에 보통 앉는 친구들이 축구부, 럭비부 이런 애들이 많지 않습니까?축구부, 럭비부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끌어서,성화에 못 이겨 2권째를 쓰다가,선생님에게 들켜서...교무실 가서 혼나고 그랬던 기억도 있습니다만 어쨌든,그때부터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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