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피칭할 때 제발 이러지 마세요!!
작가들이 진짜 안 되는 게 있어요. / 뭐가요?
나의 생각이나 어떤 그런 것들을
작품으로 만들어내거나 콘텐츠로 만들어내는 것들이 작가라면
아나운서님들은 생각을 언어로
바로 말로 표현하시는 분들이잖아요. / 네.
작가분들이 이게 너무 안돼요.
내 작품을 말로 설명하는 게 너무 힘들거든요. / 힘들죠.
이다혜 아나운서님 대략적인 약력소개!
언어로 정보를 전달하는 "스페셜리스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나운서 님이시죠.
아 지금 하고 계시는 거예요? / 네.
아 소개하고 계셨구나.
지원사업이라거나 이런데 가면, 작품을 피칭해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
거기에서 제가 작가로도 참여해보고 심사위원으로도 참여를 해봤는데,
돈을 주니까...
그냥 해보면 작가님들이 진짜 말씀을 못하세요.
어.. 잘하시던데?
잘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중요한 건지 안중요한 건지 모르겠는데요.
옷차림부터가 되게 그냥 허름하게
어떻게 좋게 표현하면 작가처럼 입은 것이고,
나쁘게 표현하면 그냥 동네 백수처럼 입고 와서,
들어와서 머리 이렇게 벅벅 긁으면서,
"이건 이런 작품이고요" 두서없이 얘기하고 나가시거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너무 좋으면 / 그렇죠.
결과가 좋긴 한데, 가산점이 붙진 않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어떤 부분을 신경을 쓰는 게
(피칭) 아마추어들에게 가장 도움이 될까를 여쭤보고 싶었거든요. / 네네
그런데 피칭이라는 건 사실 분야가 많을 테고,
이 시간에서 다 다룰 수 없을 테니까,
그냥 짧은 포인트 하나 정도만 잡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신 것 같아요 뭐냐 하면,
(영상으로 마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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