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작법] 시간제약 스토리텔링

시간제약 설정 이야기에서 활용하는 법

시간제약 설정 이야기에서 활용하는 법

시간을 제약시키는 것

 

이 것 하나만으로도 독특한 재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추리나 액션 스릴러

 

이런 경우에서는 좀 더 긴박감을 줄 수도 있고

 

드라마나 로맨스 이런 경우에는

 

좀 더 애절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뭐 모태 솔로인 여러분들은

 

로맨스에 공감이 안되시겠지만...

 

예전부터 직관적으로 사용이 됐었던 게

 

시한폭탄 소재였었죠.

 

지금도 드물게 사용되고 있긴 한 것 같지만,

 

“시간 제약”이라는 것이

 

이제는 일종의 플롯으로 발전해서,

 

이제는 좀 더 고급스러운 형태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가 있는데

 

<오월의 청춘> 혹시 보셨나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세계관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인데,

 

보면서 진짜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주인공들.

 

그러나 여자 주인공 명희는

 

다음 달에 유학을 가야 합니다.

 

남자 주인공 희태는

 

명희가 유학을 가기 전까지

 

그러니까 “오월 한 달간”

 

이 기간 동안만이라도 사귀는 건 어떠냐고 제의를 합니다.

 

그렇게 기간이 한정된 로맨스가 시작이 됩니다.

 

한 달밖에 없다는, 시간 제약이 만들어주는 하루하루의 소중함.

 

둘은 끝이 명확히 보이는 이 만남에

 

지금을 더욱 소중히 보낼 수밖에 없게 됩니다.

 

물론 시간 제약 스토리텔링에서

 

천천히 시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영상으로 마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