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심곡본동 맛집 중국집 먹고갈까 싸갈까

 

부천 남부역 맛집 먹고갈까 싸갈까

부천 심곡본동 맛집 중국집 먹고갈까 싸갈까

 

 

 

 

 

 

 

부천에서 20대 중후반부터 30대 중후반 까지 거의 10년을 살다가 영종도로 이사를 갔는데

여기는 이사간 이후 알게된 맛집.

 

여전히 부천사는 동생들이 추천해줘서 가서 걍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어서 자꾸 오게 됨..

진짜 시장통안의 어느동네에나 있을법한 중국집 외관...

만약 혼자 왔다면 절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 같은

흔해빠진 외관이다.

메뉴가 중국집 답지 않게 엄청 많은데 사실 추천하는 메뉴는 단 두개뿐이다.

(물론 아주 주관적인 의견임)

여기서 이런거 먹어본 기억없음

내부는 종형태로 긴형태인데, 딱히 크지도 작지도 않다.

시장통속에 있어서 손님들은 거의 나이 많으신분들이다.

아까 말했듯 메뉴판 엄청 다양하다...

다만 내가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는...

여기 적혀있는 냉짬뽕 7천원 이거랑

간짜장!!!  단 두개뿐..

냉짬뽕 비주얼...

 

 

 

 

 

 

 

 

 

 

 

 

 

 

태어나서 냉짬뽕을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단한번도 없는데

(항상 신기해서 더워서 시켜봤다가, 실망하고 끝났던 기억뿐)

 

여기서 먹어본 냉짬뽕은 진짜 딱 원하던 그 맛이다.

자극적이고, 밀면 스러우면서 냉면스러우면서 짬뽕스러운 그 느낌!!

간짜장은 10점 만점은 아니지만

그냥 일반 중국집 보다는 많이 맛있는 느낌정도..

짜장은 여기 말고 신중동에 유니짜장 잘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가 10점 만점이고, 그 집기준 한 8점 정도...

 

일반 동네 중국집 간짜장은 5~6점 정도..

두명이서 가서 냉짬봉이랑 간짜장 두개 시켜서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먹는게 최고다!

츄베룹!!

탕수육도 나쁘지 않은데

최근 탕수육 가격이 2천원정도 올랐다..

양이 많아지며 2천원이 올랐는데

예전처럼 저렴한 미니 탕수육이 서브로 먹기 좋았는데

이건 좀 아쉽다...

 

요즘 다이어트 중이라 이 정도만 먹고 그만 먹기로 함...

친구랑 둘이 간거라

곱배기를 시켰는데, 냉짬뽕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길 수 밖에 없었다..

고독한 다이어터의 길...

후우....

 

 

[냉짬뽕]

맛    ★★★★★ ★★★★★ (자극적인거 좋아한다면 만점)

가격  ★★★★★ ★☆☆☆☆ (적당하다.)

 

 

[간짜장]

맛    ★★★★★ ★★☆☆☆ (동네 중국집에 비해 훨씬 맛있지만, 내 인생 짜장정도는 아니기에 7점)

가격  ★★★★★ ★☆☆☆☆ (적당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