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star TS-671 대륙의 실수 헤드폰

TAKSTAR TS-671

대륙의 실수 헤드폰

 

 

 

 작업하며 쓰던 헤드폰 한쪽이 고장나

2주전쯤 알리에서 대륙의 실수 헤드폰인 TAKSTAR TS-671 을 주문했다

 

 원래 알리발 배송은 한달전후로 걸리는데 반해

이건 생각지도 못하게 12일 만에 딱 도착했다!!!

 

 

칙칙한 알리 배송 포장지

알리발 상품치고 박스포장이 된 걸 본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론 최초로 박스포장이 된 물품을 받았다..(+뾱뾱이 까지..)

내용물은 무식하게 큼직한 크기의 헤드폰

그리고 연장선과, 변환용 잭어댑터 하나로 끝.

뭔가 너무 큼직해서 착용감이 꽤나 묵직하다.

여름에 착용하기엔 너무 더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첫 착용이라 그렇겠지만 좀 조이는 느낌도 든다.

 

 

 

 

 음질 자체는 워낙 막귀라 차이를 잘 못느끼겠고... 

 

....근데 헤드폰 리뷰인데 음질리뷰가 없어도 되나 싶어서

급히 320k mp3 밴드 음악파일을 하나 실행시켜보았다.

 

 클린톤 기타음 : 선명하게 들리고

 보컬 : 숨소리도 입체감이 있다.

 베이스 소리 : 제법 귀를 간질간질 시키는걸로 보아 나쁘지 않음

 드럼 : 찰캉찰캉 거리는 하이햇 소리가 소리자체는 리얼한데 파워가 약한느낌? (잘 모르겠다 묘하게 답답함)

 

전반적으로 모든 악기에서 각자의 고유톤을 느낄수 있어 좋은 헤드폰인건 같으나

묘한 답답함이 있음... 그러나 내가 막귀라서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표현을 못하겠음

개인적인 호불호를 가려보자면

 

음질 : ★★★☆☆  (전에 쓰던 만원짜리 헤드폰은 ★☆☆☆☆)

 

음질 외 

아쉬운 점 1 : 헤드폰 선에 자체 음량조절 기능이 없다. (개인적으론 이거 없는거 사용할때 좀 불편...)

아쉬운 점 2 : 오래쓰면 헤어스타일이 짜부될 가능성 99% (너무 조이고 위에서 짓누른다)

아쉬운 점 3 : 크고 무겁다.

 

디자인 및 착용감 : ★☆☆☆☆

 

가격 4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