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크기과 작품의 퀄리티 상관관계

자아의 크기와 작품의 퀄리티는

정비례하지도 반비례하지도 않습니다.

보통 시작점에서는 자아의 크기도 작고 작품 퀄리티도 낮죠.

그래프를 그려보자면 약간 이런 형태로 될 텐데,

자아가 일정량 커지기 시작하면서 작품 퀄리티도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이 구간은 정비례 구간이죠.

그런데 어느 순간 자아가 비대해지기 시작하는 거죠.

너무 커지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작품의 퀄리티 성장이 멈추기 시작해요.

그러다 자아가 더 커지면, 더 비대해지면, 더 자의식이 과잉되면,

작품의 퀄리티가 낮아지기 시작한다는 거죠.

어쩔 수가 없습니다.

왜 이럴까요?

자아가 너무 작으면 작품이 진행되질 않습니다.

약간 작가는 나를 조금 뽐내고 싶은

일종의 나르시시즘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관종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게 조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자아가 너무 작으면 사람들 말에 휘둘리는 거죠.

어? 나는 이렇게 만들었는데 저 사람은 이렇게 말을 하네?

그게 맞는 건가? 그렇게 휘청휘청하다 보니 완성되질 않습니다. 작품 자체가.

그래서 다 만들어 놓고도 자기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계속 수정하고 수정하고 이렇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거죠.

그래서 처음에 자아가 너무 작은 상태에서는

 

https://youtu.be/v0WZbKK3qZo

 

 

 

 

 

http://aladin.kr/p/iPuxX

스토리텔링 우동이즘의 잘 팔리는 웹툰, 웹소설 이야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