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짜는데 하다보면 계속 잡생각만 나요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과
글을 읽음으로써 정보를 습득하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능동적 인풋(Input)이라는 표현을 써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정보를 글로 습득할 때는
우리의 뇌는 우리가 경험한 기억 속에서
이미지들을 끌어와서 사용하게 됩니다.
기억의 파편들을 모아서 한 장의 이미지로 만드는 행위
이런 건 일종의 두뇌의 창작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들의 집합체가
내가 알고 있던 것, 내가 경험했던 것
그리고 새로 능동적으로 습득한 정보들.
이 것들 사이에 연관성을 만들어내서
뇌의 물리적 구조를 바꾸기도 합니다.
실제로 뇌가소성 이론에 따르면
이런 식으로 뇌의 기능들이 점점 발달하게 되기도 하죠.
반면 영상매체나 오디오형 콘텐츠,
이런 것들로 지식 정보를 습득하게 된다면,
보여지는대로, 혹은 들려지는 대로
뇌는 그저 받아들일 뿐이죠.
물론 영상보다는 오디오형 콘텐츠는
그래도 시각화라는 약간의 능동적 행위는
영상매체보다는 낫긴 하지만,
이 또한 반쪽짜리 능동에 불과합니다.
비디오, 오디오, 텍스트 순으로
뇌의 능동성이 커지게 되죠.
이렇게 능동적으로 지식정보를 습득하고
뇌가 (이미지를) 그려나가는 행위는
뉴런의 연결망인 시냅스를 재적립 시키기도 하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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