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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LG 톤플러스 HBS-1700

by 우동이즘 - Udonism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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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톤플러스

HBS-1700

 

LG 하이앤드 블루투스 이어폰 HBS-1700

 

 

 

 

원래 HBS-1100 을 2016년쯤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부숴지고 단선되어 A/S센터를 찾아갔건만

 

 

 

73,500원을 내고 HBS-1700 으로 교체만 가능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2016년에 150,110원 을 주고 사서 2년 반가량을 쓰다가 73,500원을 추가했으니 총 들어간 비용  223,610원.

 

hbs 1700의 현재 최저가 143,890원 이니  223,610 - 143,890 = 79,720 원



79,720 에 내가 부숴뜨린 AS 비용과 2년반 동안 사용했던 모든

기획비용을 따져보았을때 

 

크게 손해도 이득도 아닌 것 같다..

 

 

 



음질 비교

 

HBS 1100 : ★★★★★

HBS 1700 : ★★★★☆

 

1100을 만점기준으로 보았을 때  1100 보다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든다.

베이스가 약한건지, 뭔가 묵직한 타격감이 사라졌다.

 








전반적인 마감은 큰 차이는 없다.

조작질감은 조금 더 좋아진 반면, 전체적인 재질의 세련도는 살짝 줄어든 것 같다.










사용하던 HBS 1100은 회색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스틸느낌이 강했고, 하이앤드 모델이라는 태가 났었는데

조금 장난감 스러워진 느낌...?











이 부분에 있던 버튼이 사라졌다.

 

줄감개 역할을 하던 버튼이었는데











이런식으로 가장 긴 상태에서 한번더 당겨주면 말려 들어가는 형태로 변했다.

 

다른 무엇보다 이게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안 그래도 얇은 선 계속 당기다 보면 내구도가 줄어들어 금방 단선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첫 당김에서 바로 들었다.

 

당연히 내구도야 걱정하지 않을만큼 잘 만들었겠지만,

기분상 불안하고,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이 작지 않다...

 

 

 

 

 

헤지고 부숴진 헌 헤드셋에서 새 헤드셋으로 갈아탄거니 

당연히 마음에야 들지만, 제품을 1:1로 놓고 보았을땐

 

이전 HBS-1100이 좀 더 났다는 생각이 든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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