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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야기 싫어! 나만의 것을 만들래" 초보자의 착각

by 우동이즘 - Udonism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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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야기 극혐
이야기를 몇 번 만들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이죠.
"나만의 것을 만든다."
"뻔한 구조는 싫다."
그런데 기획을 잘하는 작가분들을 만나 물어보면,
하나같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획은 창작보다 조합에 가깝다.
뻔한 것을 잘 활용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대부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막상 내 것을 하려 하면 잘되지 않습니다.
제 책에서 다뤘던 초점은 딱 이거 한 가지거든요.
키워드 조합으로 그럴싸한 기획 만들기.
혹은 키워드 조합으로 그럴싸한 로그라인 만들기.
그리고 이어서 뻔한 3막 구조 만들기.
이 것 두 개면 사실 기본은 완성됩니다.
이야기 구조에서의 기본.
이 단단한 구조위에
작가의 어떤 개성을 입히느냐.
어떤 작가적 시선을 연출하느냐.
어떤 그 사람만의 살점을 붙여 형태를 만드느냐.

 

 

 

 

(영상으로 마저보기)

https://youtu.be/PnHpSLt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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