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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는 노잼인데 마블은 꿀잼인 이유
히어로의 공식 / 빌런의 공식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히어로 캐릭터의 멋진 외모?

개성 있는 초능력?, 멋진 슈트?

이런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 아닙니다.

히어로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은
그 캐릭터만의 약점입니다.

완전무결한 히어로만큼 지루한 것이 없습니다.

<슈퍼맨>이나 <캡틴 마블> 시원시원하지만 지루하죠.

<배트맨>이나 <아이언맨>처럼 '불완전한 인물'이어야 매력적입니다.

좀 더 와닿게 표현하자면,

온몸을 비브라늄으로 칭칭 감고 있는 <블랜팬서>보다

방패 하나만 비브라늄인 <캡틴 아메리카>의 액션이 훨씬 더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모든 성공한 히어로 뒤에는 반드시 빌런이 등장하는데요.

오늘 내용은 <빌런의 공식> 그리고 <히어로의 공식>

이 책을 토대로 내용을 진행해볼까 하고요.

이 중에 개인적으로 소개해주고 싶은 내용을

몇 가지 포인트만 추려서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모든 이야기를 한 줄로 요약하면 다음 문장이 나오죠.

무언가를 원하는 주인공이 있는데,
그 원하는 것은 이루기 상당히 힘들지만 불가능하진 않다.

여기서 히어로의 동기는 목표이지만,

빌런의 동기는 갈등에 해당합니다.

작가는 이 두 동기 모두에게 당위성을 부가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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