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들 제주도 일년살기시 고려해야할 것 4가지

프리랜서들 제주도 일년살기시 고려해야할 것 4가지

곧 다가올 휴가철을 맞이한

 

작가를 위한 제주도 특집.

 

제가 지금 제주도 생활이 한...

 

일 년 반 정도 되어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주위에서

 

제주도 한달살이 혹은 일 년살이 이런 걸 되게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작가들이 작업하러 제주도를 떠나올 때

 

고려해야 할 것들, 팁들 이런 것들을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제일 먼저 고려해야 될 게,

 

어느 동네에 살 것인가죠.

 

일주일 살이~한달살이 이런 건 어디라도 관계없습니다.

 

그냥 내가 살아보고 싶은 곳 살면 그게 제일 좋고요.

 

다만 한 세 달 살이 이상~일 년살이 이렇게 된다 그러면,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이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는 도시에서 살 것인가, 촌에서 살 것인가.

 

제주도를 되게 자그마한 섬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주도가 엄청 크거든요.

 

면적만 보자면 서울 면적의 3배가 넘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안에서도 도시와 촌,

 

라이프 스타일이 엄청 차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촌은 배달의 민족도 안 되는 곳 정말 많고요.

 

예를 들어 한경면이나 산간지방, 주위 편의시설이 잘 없는 곳,

 

이런 동네에서 살게 되면

 

내가 평소 장을 봐와서 요리를 해 먹는 게 습관화되어있지 않은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적응하기 힘듭니다.

 

외식 많이 하고 배달음식 많이 시켜 드시는 분들.

 

뭐 한 달 정도는 안 시켜먹고 살 수 있거든요.

 

근데 두 달 세 달이 넘어가면, 매일 해 먹는 게 정말 귀찮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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