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튜브 콘텐츠를 크게 세종류로 나눈다.
(1) 인간 자체가 매력인 콘텐츠
(2) 인간이 가진 능력이 매력적인 콘텐츠
(3) 다른 유명 콘텐츠의 힘을 빌려오는 콘텐츠
(1) 인간 자체가 매력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 경우 여러방면으로 뻗어나갈 시너지가 높다.
-크리에이터의 삶 자체가 콘텐츠이기 때문
구독자가 크리에이터의 SNS 팔로우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2차 3차 영향력이 생긴다)
-홍보모델, 제품협찬등의 광고에 제약이 없다.
(물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크리에이터의 경우)
주로 엔터테이너인 경우가 많다.
가장 뜨기 힘든 콘텐츠 유형이지만, 막상 주목받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성장 가능성을 품고있는 유형.
ex) 보이는 라디오 BJ들(김봉준 등), 소련여자, 허팝, 런업, 동네놈들 등...
(2) 인간이 가진 능력이 매력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식, 정보 크리에이터들이 대부분 이 부류에 속한다.
자신이 가진 지식이나 정보를 타인에게 알려주는 콘텐츠들.
전문분야에 속해있는 경우가 많기에, 광고나 제품협찬에 제약이 따른다.
-채널 기획과 어울리지 않는 광고를 할 경우 효과도 없을 뿐더러, 마이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1)에 비해 크리에이터의 인간 자체가 가진 매력은 상대적으로 크지않다.
주로 해당 크리에이터를 통해 정보를 얻거나,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경우라, 만약 채널 정체성과 맞지 않는 Vlog성 콘텐츠를 업로드 한다면 조회수도 잘 나오지 않을뿐더러 채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조회수가 (1) (3)에 비해 덜 나오므로, 애드센스 수입보다는 개인브랜딩을 통해 수익을 만들어가는 편이 유리하다.
-즉 과한 어그로는 지양하는 편이 좋다.
ex) 신사임당, 라이브 아카데미, 채사장 유니버스, 유튜브랩 등...
※ 이해를 돕기위해 (1)(2)(3) 모두 유명 유튜버 분들만 예시로 들었습니다.
다만 구독자 10만이상의 메가유튜버들은,
이미 채널의 고유 정체성을 넘어선 백화점이 되어있을 확률이 큽니다.
이 글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초창기를 생각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3) 다른 콘텐츠의 힘을 빌려오는 콘텐츠
종류는 다양하다.
게임유튜버 라거나, IT 제품과 같이 어떤 제품등을 소개한다거나 하는 등의 경우다.
-음악 유튜버의 경우, 커버곡이라면 (3)에 해당, 자작곡이라면 (2)에 해당하지만,
주로 커버를 통해 채널을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3)에 해당한다.
명확한 제품이 존재하지 않는 ASMR이라거나, 먹방등도 하나의 장르로 분류되고 있기에, 장르 콘텐츠의 힘을 빌리고 있는 (3)에 해당한다.
이또한 (2)와 같이 자기 채널만의 고유 정체성이 있기에, 광고나 제품협찬에 제약이 따른다.
이미 존재하는 유명세를 이용하는 것이라 (1) (2)에 비해 초반 조회수를 확보하기 유리하다.
그러나 그만큼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1) (2)에 비해 조회수가 잘 나오지만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ex) 가전주부, 대도서관, RSJ, 참PD 등...
내가 가진 관심사가 어떤 콘텐츠에 해당하는지 적을 알고 나를 아는 상태로 뛰어들자.
(사실 유튜브에 적은 없다)
(2)에 해당하는 이야기 작법 채널 입니다.
"필요하신분 만" 들어와서 구경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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