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복싱화 + 베어풋 깔창 (족저근막염)
프로스펙스 복싱화
prospecs boxing shoes
베어풋 깔창 (족저근막염)
barefoot insole
팔꿈치 인대늘어나고,
손목 피로골절오고,
발바닥 족저근막염 때문에
4개월간 쉬었던 복싱을 다시 시작했다.
다시 시작하는 김에
낡아서 헤진 런닝화는 버리고 복싱화를 구입했고
족저근막염을 막기 위해 베어풋 깔창까지 구입했다... (둘이합쳐 십만원돈ㅂㄷㅂㄷ.....)
신발 박스의 영롱하고 고귀한 자태
신발디자인 자체는 그냥 거무튀튀... 아 복싱화가 이런거구나 하는 정도로 아무 느낌 없음
경쾌한 스탭을 위해 신발의 굽이 거의 없고
발목까지 감싸주는 형태...
복싱은 발에도 땀이 많이 나기에 메쉬재질로 만들어져 있지만
두께감이 꽤 있어서 운동하다보면 메쉬라는 느낌은 전혀 안든다.
하여간 덥다.
왜 두꺼운 거지...
좀 신다보면 폼이 좀 죽으려나
바닥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살짝 말랑한 느낌의 고무재질이고
깊지 않은 홈이 짧은 간격으로 많이 파여있다.
웬지 나무재질의 마루바닥에선 미끄러울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나무바닥에서도 나름 잘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
8홀 이상계열의 신발은 신고 벗을때 너무 불편하므로
무조건 고무끈으로 교체!!!!!
(구두용 고무끈, 운동화용 평고무끈 등 몇개 항상 구비해 둠)
그리고 족저근막염을 방지하기 위한, 베어풋 깔창!!
(이게 더럽게 비쌈.. 거의 4만원 돈)
일반 깔창에 비해 발 안꿈치 쪽이 위로 올라와 있고
그 부분을 지탱해줄 지지대들이 단계별로 여러개가 들어있다.
(처음엔 약한것 부터 점차 적응될수록 단단한 걸로 교체해가며 사용해야 함)
처음부터 6단(최종단계)를 꼈더니 좀 아파서
3단계로 갈아끼웠음...
3단계가 익숙해질때쯤 4단계로.. 단계별로 올려야 함
고무끈 교채 + 베어풋 깔창 안에 집어넣은 최종단계 완성!!!!
선명한 식스팩 까진 무리겠지만
어쨌든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운동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