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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서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작법서를 좋아하는 작가중에 하나인 저이지만

오늘은 작법서의 무쓸모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역설까지는 아니구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썸네일 만드는게 참 힘든 것 같아요ㅎㅎ

 

#작법서 #시나리오 #스토리

 

 

작법서 쓸모없을까요

작법서 쓸모 없어요

작법서에 대한 강의가 주 컨텐츠인 채널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사실 작법서는 어느 단계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초심자의 경우 작가 스스로가 생각의 틀을 작법서에 가둬버리기 때문입니다.

아직 머리속에서 손끝에서 얼마 굴려보지도 않은 이야기를

무작정 작법서부터 들이밀어 내용을 채워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 이야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대로 채워져있지 않은 상태이기에

이야기가 상당히 진부해져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천금과도 같은 조언이라도 답정너 모드에서는 그 어떠한 말도 통하질 않습니다.

이 이야기가 이대로 가면 실패할지 성공할지에 대한 본인만의 선이 없는 상태에서는

신나게 내가 하고 싶은대로 이야기를 어떻게든 완성해 버리기

습기가 가득한 스펀지에 물을 붓는다 해서 물이 흡수되지는 않겠죠

어느정도 쥐어짜서 습기를 배출해 내야만

비로소 흡수가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작법서는 이야기를 만들다 막힐때 생각 환기용 참고서 정도로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경험보다 더 좋은 공부는 없다고 하는게 창작분야에서도 통용되는 말이었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시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