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동성으로 환생한 이야기이번시간은 시간순서가 정방향이 아닌 12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건데요높은산 강물을 따라내려가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사랑에 빠지는 단계일텐데 영화는 일상세계가 이미강으로 바다로 증발되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비로나무를 자르고 흙을 만지고 물가가 있는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인우현빈은 태희가 죽기 전 길에서 떨어뜨린 인우의 라이터에게 끌리게 되고재채기와 사랑 그는 현빈 아니 태희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못합니다.수업중 라이터를 계속해 지켜보던 현빈(태희)그들의 영혼앞에서는 더이상 남자와 남자, 그리고 스승과 제자라는 입장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서로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려도 끝이 아닐거라 확신합니다.다리에 끈을 묶지 않은채 뛰어내리며 다음생을 기약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다시만나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이야기가 시간순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여혹은 전형적인 12단계 아크플롯 구성이 아닌 안티플롯, 미니플롯, 혹은 작가주의 이야기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