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연결 자연스럽게 하는 방법
이야기 연결, 부자연 스러운 이유 2가지
이야기들의 사건 간 연결이 자연스럽지 않은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 기획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내 작품의 플롯과 주제가 어떤 것인지 설명이 가능한가?
라고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십시오.
이에 대한 대답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면,
이야기의 전개가 산으로 가버릴 확률이 크고
이야기 사건 간의 연결이 어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본으로 돌아갔을 때
명확한 의도를 가진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작가가 미리 정해둔 설정이나
세계관이 이야기를 이끌고 간다면
상황들의 연결부위가 어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물이 나아가려는 바와,
작가가 정해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충돌인데요.
이런 걸 해결하기 위해서 뭔가 연결 부위에
작가가 억지로 내레이션을 집어넣기도 하고
대사를 붙여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건 의도적으로 한다기보다는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하게 돼요.
그러다 보면 결국 액션 위주의 이야기가 아닌
대사 위주의 이야기가 진행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당연히 이야기의 몰입감은 떨어지고 지루해지게 되죠.
물론 이야기의 기획에서 인물들의 개성이나 설정보다
사건과 세계관이 더 중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그걸 잘 살리면 충분히 매력포인트가 될 수 있죠.
예를 들어 <모가디슈> 같은 영화의 경우
영상으로 마저보기!!!